나이가 들면서 각종 피부 트러블과 노화 현상으로 인해 모공이 넓어지게 됩니다.
흔히 이 모공을 땀구멍이 넓어졌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알아두실 건 땀구멍과 모공은 다릅니다.
모공은 털이 들어있는 구멍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수염이 난 부위를 제외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가는 솜털로 채워져 있습니다.
모공은 아래쪽에 피지선이라는 기름샘이 붙어 있으며 이곳에서 만들어진 피지가 모공을 통해 피부로 나오게 됩니다.
모공이 넓어지면 피부가 거칠어 보이고 주름이 심하게 두드러져 보이며 화장도 잘 되지 않습니다.

모공치료를 해도 모공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머리카락도 굵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얇은 사람이 있듯이 타고난 체질상 원래 모공이 넓은 사람도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체질상의 문제를 제외하고 원래 타고난 모공보다 넓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치료가 가능하다해서 치료되고 나면 모공이 다시 넓어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 후에도 모공이 늘어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모공이 늘어난 상태가 지속되어 왔다면
치료를 한다하더라도 원래 타고난 모공으로 돌아기기 힘들 수도 있기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공 내의 피지샘에서 분비된 피지는 밖으로 배출이 되지만 과다한 피지 분비로 인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 내에서 굳어지게 되면 모공이 점점 더 커지게 됩니다.

이렇게 점점 쌓인 피지는 피부 표면에서 공지와 접촉하여 산화되면서 검게 변하는데 이를 검은색 면포 (블랙헤드)라고 부릅니다. 블랙헤드는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모공을 두드러져 보이게 만들고,
모공을 막아 원활한 피지 배출을 저해하므로 모공 확장을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모공 내에 피지가 쌓이면서 피지를 영양원으로 하는 여드름 균이 증식하여 염증을 유발하게 되어 여드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피부 고민인 흉터, 흉터는 다치고 긁힌 상처, 수술자국, 수두자국 등
여러가지 상처가 남아 생기는 병변입니다. 피부 진피 이하 부위의 손상에 의해 발생되며
외상이 치유된 후 그 피부 위에 남는 병성 부분으로 상처가 나은 후 조직 결손부를 매운
육아조직의 표면이 표피를 덮어서 생긴면을 말합니다.

주위의 정상피부보다 깊이 패여 울퉁불퉁해진 상태의 피부는 심하게 염증이 생겼던 부위였거나
2차 감염으로 손상된 피부조직에서 발생합니다.
여드름 흉터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드름 흉터의 크기와 깊이, 여드름 흉터는 모양에 따라
박스 모양의 흉터, 둥근 접시 모양의 흉터, 얼음송곳 모양의 흉터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치료법만으로 시술하기 보다는 여러가지 방법을 병행하여 복합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흔히 생기는 철과상이나 긁힌 흉터 등은 쉽게 생길 수 있는 흉터이기
때문에 가볍게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흉터는 의외로 잘 낫지
않고 오래 가는 흉터이기도 합니다. 특히 철과상의 경우 가볍게
생겼더라도 관절 부위에 많이 생기다 보니 상처 부위가 깊고 넓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초기에 상처 치료를 적절하게
진행한 후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흉터의 예방이 가능한 '조기치료'
를 진행할 수 있는 시기로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피부의 모든 기능이
정상 피부에 가까워질 수 있을 만큼 만족도가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