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홍조는 미세한 감정 변화나 온도 차이에도 얼굴이 금새 붉게 달아오르거나
항상 붉은 상태로 남아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안면홍조증 자체는 다급한 치료를 요하는 질병은 아닙니다.
그러나 붉은 얼굴색 때문에 술을 먹었다는 등의 여러 가지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민감하게 고민을 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서 모세혈관 확장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안면홍조의 치료는 체계적이면서 피부혈관을 직접 치료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안면홍조는 혈관의 취약성 즉, 정상적인 피부의 사람들에 비해 혈관이 쉽게 늘어나는 것이 주요인이며,
그 외 유전적, 심리적요인, 무분별한 연고사용, 과도한 자외선노출, 임신 또는 폐경기에 나타나는 호르몬의 변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증상이 자꾸 반복되면 혈관이 항상 늘어난 상태로 있게되면 증상이 점점 심해집니다.

혈관종은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질환으로 흔히 딸기 혈관종 이라고도 합니다.
색상과 모양이 딸기와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딸기와 달리 깊고 푸르게 보이는 혈관종도 있습니다.
보통 신생아의 10%정도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이며 미숙아에서 좀 더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야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2세가 되면 혈관종이 서서히 사라지는데 10세가 될 때까지 남아있는 혈관종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모세혈관 확장증의 경우 피부노화 또는 모세혈관이 선천적으로 혹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확장되어
비정상적으로 밖으로 들어나 보이는 것으로 코 주위, 뺨에 잘 생깁니다.

자외선에 많이 노출된 경우, 여드름, 지루성 피부염, 아토피로 인해 반복되는 염증이 심할 경우
스테로이드 연고제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 갑작스러운 온도변화에 장시간 노출된 경우 증상이 점점 심해집니다.